Sept. 8 - 11, 2003두번째 슈팅은 9월에 시작되었다. 모든 일은 잘 되어가고 있엇다. 신시내티 음대 박사과정의 양새미(Semi Yang)와 브리트니(Brittany)의 도움으로 연주자들의 시간이 정확하게 짜여져 있었다. 한 시간마다 한 명의 학생이 각각 다른 여러가지의 태크닉을 보인다. 사실 프로덕션의 시간은 학생들의 가족이나 학과 수업에 따라 때때로 바뀌게 될 수밖에 없다. 어린 연주자들과 그 부모들은 정해진 시간을 잘지켜 CET studio에 나와주었다. 나는 학생들에게 기본기 연습을 잘 준비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이제야 찾았다. 카메라 앞에서 테크닉을 연주하도록하는 것이다!!
이번 슈팅은 더욱 선명하게 보이게 하기로했다. 멜리사는 파란 뒷 배경이 너무 어둡다고 느껴서 페인트 색을 조절했고 조명에는 더 많은 예산이 들어갔다. 여기에는 노련한 전문가 제프 피셔(Jeff Fisher)와 그의 손을 맞잡을 듁 스미스(Duke Smith)가 합세하였다. 피셔와 마이크는 파란 배경 때문에 평범하지 않는 방법으로 나의 파란 자켓을 뒤에서 조명했다. 그리고 원형 파노라마로 그라디에이션을 이용해서 확실하게 한 톤 높여 주었다.
분위기를 위해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꽃을 세트에 놓았다.
그리고 존 쉬미트 (John Schmidt)가 텔리프롬터에서 그리핑 등 그때 그때 필요한 내용을 메모하는것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주었다.
첫번째 슈팅에서 처럼 이번에도 정의로 시작하여 기본기와 마스터클라스로 옮겨갔다 (이번에는 세트의 다양성을 위해 피아노가 다르게 놓여있었다). 나는 간단한 레슨들을 기억하기 위해 이젤을 카메라 프래임의 바로 바깥쪽에 놓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그래서 각 부분이 녹화되기 전, 스텝들이 조명과 음향을 조절하고 있을때, 나는 레슨과 그 내용을 적은 메모를 훑어 불 수 있었다. 최대한 반듯한 보잉을 위해 양새미와 와이오밍 파인 아츠 센터에서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있는 게이나 배신 (Gayna Bassin)이 마치 경찰처럼 비뜰어진 보잉을 잡아주었다.
연주는 신시내티 음대에 있는 워너 홀 (Werner Hall)에서도 촬여해야하기 때문에, 다음 슈팅때 녹화하도록 했다.
촬영 후 두 번째 점검에서는 사라 (Sarah)가 자세한 메모와 귀중한 기록을 해 주었다. 그리고 멜리사가 골라진 컷을 제목별로 분류하는 것을 점검했다.
Website Design Continues웹사이트 디자인은 계속 진행되고 있고, 클레이, 조, 사라, 멜리사는 사용 여부를 시험해 보는 등 웹사이트의 내부를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작업을 계속했다. 제이 호프만의 재촉으로 사진기사 게리 케슬러(Gary Kessler)가 내 얼굴을 찍은 후 완성되었다.
파란 그라디에이션이 많으면 파일 사이즈가 커진다는 것을 확인한 후, 우선은 포기하기로 했다. 기술적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당연히 그라디에이션이 많은 쪽을 선택할 것이다.
조는 사스만스하우스의 캐리케쳐를 만들어 그해 여름 Masterclass Kids의 템플리트로 사용했다.
December 8 - 15, 2003 세번째 슈팅은 CET에서 시작해서 아름다운 디자인의 워너 홀에서 끝났다. 워너 홀은 따뜻하고 멋있는 분위기를 가진 나무로 뒷벽이 완성되어있다. 마치 바이올린 악기의 색깔과도 아주 비슷하다. 이러한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배경을 그냥 지나치기는 쉽지 않다. 스텝들은 무대의 뒷 조명을 신시내티 대학 측서 가르쳐준 방법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했고, 나무 바닥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내에서의 조명 정비 방법을 손쉽게 찾지 못했다
January 2004 1월의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편집실에서 녹화한 음악파일을 함께 커팅하며 보냈다.
그 동안 와이오밍 파인 아츠 센터의 교장인 알빈 멕윌리엄스 (Alvin MacWilliams)는 일단 레퍼토리를 정리했고, 로레인 카이저 (Loraine Kaiser)는 콩클과 오디션 목록을 준비했다. 그리고 니나 퍼얼러브 (Nina Perlove)와 브리트니는 'violinmasterclass.com이란 무엇일까' 부분의 프로필을 모았다.
사라는 '비르투오스 모음' 이라는 부분을 포함, 웹사이트의 내부를 만드느라 무척 바빠졌다. '비르투오스 모음'은 기본기 연습 방법을 효율적으로 알려주는 부분으로서 웹사이트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사라는 PDF를 이용해서 시간적 분배가 잘 된 연습 노트와 바이올린 마스터클라스의 레슨 내용을 디자인했다. 레슨 내용은 한 페이지의 시놉시스로, 각 레슨마다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른쪽에는 웹사이트와 그에 따른 레슨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되어있고, 왼쪽에는 구멍이 있어서 파일에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것은 학생과 선생님에게 내용들을 출력해서 정리 할 수도 있도록 되어있다. 배우는 과정에서 연습 시간과 레슨 내용을 정리해 두는 것은 중요한 과정이다. 그래서 '출력 가능' 하도록 했다.
이런일들이 진행되는 동안, 인터넷 연결과 컵퓨터의 여러가지 종류를 알아보고 355kbps를 골랐다. 왜냐하면 355kbps가 다운 받을때 너무 오래 걸리지도 않고 음향과 비디오의 최상의 질을 공급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Spring 2004 미시간의 엔 아버 (Ann Arbor)에 위치한 샤 뮤직 (Shar Music)이 hosting fee와 기술적인 발전을 위해 매월 필요한 유지비를 스폰서 해 주었고 번역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사실 현실적인 준비는 거의 된 셈이다.
May and June, 2004 CET에서 시작된 슈팅은 일주일 동안 계속되어 연주를 워너홀에서 녹화하는 것으로 끝났다. 사진기사 마크 라이온 (Mark Lyon)은 마지막으로 슈팅을 하는 날에는 CET에 있었다.
워너 홀에서 피셔와 러스, 글라자, 그리고 전기기사 레이신 크롤리가 벨벳커튼이 묶여있는 무대로 조명을 정비하여 배경을 거의 어둡게 만들어서 이번 슈팅에 또 다른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 부분은 고급 단계의 연주자들을 찍기 때문에 더욱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되었다. 웹사이트에 각각 다양한 장소들은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편안할 수 있는 분위기를 더해줄 것이다.
아이오와 대학의 인턴사원 마이크 린들리가 이번 여름 온 로케이션에 합세해서 점심과 커피를 챙겨주고, 장비를 옮겨주는 등 이런저런 기록을 해주기도 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런 일들이 보잘것 없지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다.
Summer 2004 마지막 편집이 6월에 시작되었고 내가 아스펜 여름 음악제로 떠나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부분을 완성시키려고 많은 일을 했다. 이 단계에서는 레슨과 연주 부분보다는 음정과 같은 부분과 '완성하기'부분을 더 자세히 다루었다.
클래시컬 퀘스트의 만화 작가, 브래드 바우만이 '완성하기'에 노란 오선지와 음표들, 그리고 음악이론에 필요한 차트를 아주 색채감있게 삽입했다.
파일 사이즈가 작고 까다롭지 않은 것을 원했지만 만화를 삽입한다는 것은 재미나는 일이었다.
내가 아스펜으로 떠나야 할때까지도 많은 일들이 남아 있었다. 제프는 각 부분들의 재정비가 끝나는데로 나에게 보냈고 난 다시 한번 자세히 공부했다. 그런 후 사라는 그것들을 PDF로 포맷해서 수정단계를 거쳐 웹사이트에 올려졌다.
그러는 동안 아스펜에 있던 마지막 부분의 음향을 재정비해서 제프에게 보냈다. 이렇게 파일들을 하나 하나 정리해서 웹사이트에 올리는 일만으로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